상속재산 목록 만드는 법: 상속 준비를 위한 완벽 가이드
유언집행자가 되었든, 상속인으로서 절차를 맡았든, 자신의 상속 계획을 세우는 중이든, 가장 어려운 부분은 상속재산 목록을 만드는 일입니다. 재산과 빚을 모두 찾아내고 그 세부 정보를 모으기까지, 유산의 규모에 따라 몇 달, 길게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상속재산 목록을 처음 만든다면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알기 쉬운 가이드와 물건 관리 시스템입니다. 이 글은 두 가지 모두를 도와드립니다. 상속재산 목록을 만드는 데 알아야 할 모든 것과,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얼마나 쉽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주의: 상속에 관한 법률과 절차는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 이 글은 한국과 미국을 예로 든 일반적인 안내이며,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먼저 기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상속재산 목록이란?
상속재산 목록은 사망한 사람이 사망 당시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과 채무를 정리한 목록입니다. 상속재산 목록을 만드는 주된 목적은 유산을 제대로 관리하고, 자녀와 상속인, 배우자, 유언으로 재산을 받는 사람, 채권자 사이에 올바르게 나누는 것입니다. 상속세를 계산하는 기초로도 쓰입니다.
한국에서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우에 상속재산 목록이 필요합니다.
- 한정승인을 할 때: 상속인은 상속 개시가 있음을 안 날부터 3개월 안에 가정법원에 한정승인을 신고할 수 있으며, 이때 상속재산 목록을 첨부해야 합니다.
- 유언집행자가 있을 때: 유언집행자는 지체 없이 재산목록을 작성해 상속인에게 교부해야 합니다.
- 상속재산 분할 협의나 상속세 신고를 할 때: 상속세는 원칙적으로 상속 개시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안에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유산 검인 절차(probate)에서 법원에 상속재산 목록을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상속재산 목록에 들어가는 것
부동산, 금융 자산, 연금 계좌 등은 상속재산 목록에 흔히 들어가는 항목입니다. 반려동물, 책, 가구, 기계와 장비도 유산의 일부라는 사실에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상속재산 목록 작성과 유산 정리, 분배가 왜 어려운 일인지 조금 이해가 되실 겁니다. 하지만 나눠서 생각하면 훨씬 쉬워집니다. 첫 단계는 재산을 유형 재산과 무형 재산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유형 재산
유형 재산은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는 모든 물건입니다. 상속재산 목록에 들어가는 유형 재산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택과 부동산
- 자동차
- 보석
- 엽총 등 총기
- 기계, 공구, 장비
- 가구
- 수집품
- 미술품
- 반려동물
- 책
- 집안 대대로 내려온 물건과 골동품
- 추억이 담겼거나 금전적 가치가 있는 가재도구
무형 재산
무형 재산은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모든 것입니다. 상속재산 목록에 들어가는 무형 재산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계좌
- 보험 계약
- 퇴직연금(IRP 등)이나 미국의 401(k) 같은 퇴직연금 제도
- 개인 연금 계좌
- 주식, 채권, 펀드
- 빌려준 돈 같은 채권
- 특허
- 지식재산권
- 회사 지분
- 로고와 브랜드
상속재산 목록에 넣지 않아도 되는 것
재산 중에는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는 것도 있습니다. 이미 받을 사람이 정해져 있거나, 원래 다른 사람의 몫이기도 한 재산입니다.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는 재산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구체적인 내용은 각 나라와 지역의 법에 따릅니다).
- 수익자가 지정된 생명보험의 사망보험금(한국에서는 상속세 계산에는 포함될 수 있습니다)
- 공유 재산 중 다른 공유자의 몫
- 공동 명의 계좌 중 다른 명의자의 몫
- 유족연금처럼 다른 사람이 직접 받는 급여
- 미국의 철회 가능 신탁(리빙 트러스트)에 넣은 재산 등, 각 나라의 제도상 상속재산에서 빠지는 것
상속은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가재도구나 추억이 담긴 물건처럼 소중한 재산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확실히 남길 수는 있습니다. 유언에 적어 두면 됩니다.
유언이 없으면 유산은 법으로 정해진 상속 규칙에 따라 나뉩니다.
모든 상속에 법원 절차가 필요할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유언이 없으면 상속인끼리 상속재산 분할 협의로 나누는 방법을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법원이 관여하는 것은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등입니다. 미국은 주마다 규칙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텍사스주에서는 유산 가액이 75,000달러 미만이면 정식 검인 절차를 생략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빚이 재산보다 많을 수 있다면, 한국에서는 상속 개시가 있음을 안 날부터 3개월 안에 가정법원에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먼저 상속재산 목록으로 전체 모습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속재산 목록 만드는 방법
유언집행자나 상속인이라면 절차를 위해 상속재산 목록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상속 계획을 위해 상속재산 목록의 초안을 만들어 두고 싶은 분도 있을 겁니다. 어느 쪽이든 과정은 거의 같습니다. 상속재산 목록을 만드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재산 찾아내기
첫 단계는 유산에 해당하는 재산을 모두 적는 것입니다. 사망한 사람이 유언을 남겼다면 거기에 적힌 재산을 먼저 적습니다. 다음으로 사망한 사람의 집을 살펴보고 가족과 친구에게 물어 재산을 빠짐없이 찾습니다. 등기권리증과 등기사항증명서, 통장과 거래 내역, 세금 신고서, 대여금고, 우편물 등도 확인하세요. 한국에서는 사망신고를 할 때 주민센터나 정부24에서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로 사망자의 금융 거래, 토지, 자동차, 세금 등 재산 조회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망한 사람이 변호사나 법무사, 세무사와 상담했다면 연락해 재산에 관해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재산 목록을 만들려면 노력과 조사가 필요합니다. 먼저 앞에서처럼 재산을 유형과 무형으로 나누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기록할 것이 너무 많다면 가재도구 목록, 자동차 목록 등으로 더 잘게 나눠도 됩니다. 가재도구는 가재도구 목록 가이드도 참고하세요.
2. 상속재산 목록에 세부 정보 기록하기
재산의 대략적인 목록이 생겼다면 다음은 각 재산의 정보를 모으는 일입니다.
자동차라면 색상, 모델, 제조사, 연식, 현재 주행 거리, 차대번호를 적습니다. 주택이라면 주소와 지번 등을 기록합니다. 대여금고는 안에 든 물건과 위치를 기록합니다. 은행 계좌와 연금 계좌는 최근 거래 내역과 잔액, 금융기관 이름, 계좌번호, 사망일 당시의 잔액 등을 함께 적어 두세요.
보석이나 귀금속 같은 재산은 컷, 투명도, 색상, 사용 상태 등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재산 사진도 잊지 말고 첨부하세요.
물론 기록해야 할 정보는 재산의 종류와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일을 위해, 평가와 분배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관련된 정보는 최대한 많이 상속재산 목록에 남겨 두세요.
은행 거래 내역의 사본을 보관해야 할 때도 있고, 재산에 대한 설명을 기록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이쯤 되면 목록의 데이터를 모두 관리하는 일이 걱정되기 시작하실 겁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스프레드시트가 당연한 선택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부담이 커집니다. 절차를 밟을 때마다 정보를 확인해야 할 뿐 아니라, 도중에 목록을 고치거나 정보를 더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스프레드시트는 이런 작업을 감당하기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물건 관리 시스템이 이 일에 더 잘 맞습니다. 스프레드시트와 달리 목록을 빠르고 쉽게 고치고 새 정보를 더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몇 초 만에 확인하고 필요할 때 언제든 공유할 수 있습니다.
3. 재산 평가하기
재산 평가는 유산의 가치를 확인하기 위해 합니다. 주식이나 은행 계좌처럼 평가하기 쉬운 재산도 있지만, 미술품이나 부동산처럼 어려운 재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 감정평가사에게 맡겨야 합니다.
평가 내용은 모두 감정평가사의 이름과 연락처와 함께 상속재산 목록에 더해 두세요.
4. 빚 등 채무 적기
다음 단계는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병원비, 학자금 대출, 자동차 할부, 체납 세금, 신용카드 등 채무를 적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것을 목록 작성의 일부로 생각하지 않지만, 이 단계에서 함께 처리하시기를 권합니다.
채무 정보가 갖춰져 있으면 상속 절차가 훨씬 빨리 진행됩니다. 게다가 재산 목록을 만들 때와 같은 조사를 하게 됩니다.
상속재산 목록이 완성되면 재산에서 채무를 빼서 유산의 순가치를 계산하세요. 이 금액이 유산 분배와 상속세 계산의 기초가 됩니다.
신고 기한과 관련 법률, 규정은 나라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는 점에 유의하세요.
유언집행자나 절차를 맡은 상속인이라면 유산에서 내야 할 세금과 빚을 갚고, 남은 재산이 상속인에게 나뉘는 것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자신의 상속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면 다음 단계는 유언장 작성, 재산 점검, 법률 서류 준비, 유언집행자 지정 등입니다.
상속재산 목록이 불완전하면?
재산과 그 세부 정보를 모두 기록하지 않았다면 상속재산 목록은 불완전합니다.
불완전한 상속재산 목록의 가장 큰 문제는 상속인에게 재산을 나누는 일이 늦어진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속세를 신고하지 않거나 적게 신고하면 가산세가 붙고, 늦게 내면 납부지연가산세도 붙을 수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등에서는 분배나 목록 제출이 늦어지면 유언집행자가 해임되거나 무거운 민사 제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속 절차는 돈과 시간이 많이 듭니다. 유언이 없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상속재산 목록이 불완전하면 절차가 길어지고 비용도 더 늘어납니다.
전문가 보수 등에 더해 유산을 유지하는 비용도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집에는 공과금, 세금, 수리비가 들고, 투자는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갚지 않은 빚에는 이자가 계속 붙습니다.
재산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재산이 많을수록 더 어려워집니다. 게다가 제대로 유지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지는 재산도 있습니다.
그동안 사망한 사람에게 생계를 의지하던 가족은 분배가 늦어질수록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유산 정리를 기다리는 가족은 절차가 늦어지면 답답하고 불안해집니다. 이것이 분쟁이나 오래가는 불화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빨리 현금으로 바꿔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상속인이 재산을 시세보다 싸게 팔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식에서 흔히 있는 일입니다.
절차가 늦어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기록의 부족은 가장 흔한 걸림돌 중 하나입니다. 다행히 물건 관리 도구를 쓰면 이 문제를 완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네스트에그로 상속재산 목록 관리하기
자신의 상속 계획이든 유언집행자로서의 의무든, 네스트에그 가정 물품 및 재고 관리 앱을 쓰면 상속재산 목록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네스트에그로 상속재산 목록의 세부 정보를 기록하고, 사진을 더하고, 음성이나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입력도 줄어듭니다.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목록이 업데이트됩니다. 등록한 물건에 나만의 사용자 지정 필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밖에도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 상속재산 목록에 감정가가 없는 재산이 있어도 온라인에서 평균 가격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목록을 기록하고 재산마다 상태를 적어 둘 수 있습니다.
- Nest Egg Cloud는 여러 사용자를 지원하고 각자의 작업을 기록합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데이터에 접근할 때도 누가 무엇을 했는지 분명해집니다.
- 네스트에그는 필요한 만큼 재산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 Nest Egg Cloud는 여러 기기에서 쓸 수 있습니다.
- 동기화는 자동입니다. 기기에서 기록한 데이터는 바로 클라우드에 동기화되므로, 기기 문제로 목록이 빠지거나 어긋날 걱정이 줄어듭니다.
데이터를 모으는 것만으로도 힘든 일입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리까지 할 일 목록에 더하지 마세요. 직관적이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네스트에그가 도와드립니다. 물건 관리를 위해 만들어진 네스트에그가 과정을 단순하게 하고 시간을 아껴 드립니다.
네스트에그로 상속재산 목록을 간단하게
상속재산 목록을 정리하려면 여러 일을 올바른 순서로 해내야 합니다. 동시에 지역마다 다른 기한도 챙겨야 합니다. 이 가이드가 있으면 상속재산 목록을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물건 관리 시스템 같은 도구를 쓰면 일이 훨씬 쉬워집니다.
이 글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는 재산, 재산 평가, 목록에 넣을 정보 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상속 계획과 상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